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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1 스웨덴 봄이 의미하는 것 (6)
- 2013.05.01 스웨덴 석사과정, 대학원에 지원하는 방법 (45)
스웨덴은 아시다시피 북유럽에 속해 있습니다.
북유럽의 날씨에 대해서 저는 오기 전에는 상상해본적도 없었고, 그저 미지의 세계로 나와는 먼나라일 뿐,
그냥 춥겠거니, 북극곰이 사나, 뭐 그정도 였습니다. ㅎ
스웨덴의 길고 추운 겨울이 끝나고 이제는 완연한 봄입니다.
10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4월 말에나 봄이 오는 스웨덴에서 봄은 특별하지 않을 수없어요.
그런데 그 특별함을 밖에만 살짝 나가면 몸소 느낄 수 있답니다.
달라진 날씨.
하늘이 하얀색인가 회색인가 하는 정도의 혼란스러움이 머리를 괴롭히면 한창 겨울이라는 소린데요.
하늘이 파란색이었구나!!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된다면 이제 봄이 오고 있다는 소립니다. ^^
햇볕이 원래 이렇게 강렬할 수도 있는거구나. 하는 놀라움도 함께 와요.
게다가, 아 이 길이 초록색 잔디와 숲과 나무로 뒤덮여있었구나 하는 것을 서서히 느끼게 됩니다.
안그래도 공기까지 쨍하게 좋아서, 5월 이곳은 정말 더할나위없이 좋은 천국이 되는것 같습니다.
사람들.
사람들의 행동패턴도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약간은 '응?...왠지 불쌍해'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4월 말 아직 쌀쌀한 감이 있는데도 아이스크림을 물고
선글라스와 반바지 반팔을 착용하고 카페 바깥에 앉아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요.
'얼마나, 이러고 싶었으면, 이 약간의 햇볕아래에서 이렇게 즐기려고 하는걸까. ' 그런생각이 정말 자주자주 들더라고요.
왜 우리는 모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모자나 양산을 쓰며 총총이 햇볕아래를 걸어다니잖아요.
이들에게는 그저 햇빛을 받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행복임을 여기저기에서 느끼게 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습관처럼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그늘을 찾았는데,
이제는 조금이라도 햇볕 안에 서있고자 자리를 옮기곤 합니다. ^^
청량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스웨덴의 봄.
바깥에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지 않고 스웨덴의 봄, 여름을 지나갈 수는 없어요.
그건 마치 과장해서, 죄악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고 해요.
이렇게 짧지만 청량하고 감사한 날씨 아래에서 가능한 많~~~~이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어찌보면 되게 순수하게까지 느껴지는것 같아요.
날씨라는게, 그렇게 사람에게 큰 의미가 있다는 걸 저는 한국에서는 정말 미처 몰랐던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외에도 볼거리, 즐길거리, 할 거리들이 넘쳤기 때문인것 같아요.
이 곳에서는 따뜻한 햇살하나면 모든 것들이 볼거리가 되고 즐길거리가 되고 할 거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 공간이 아니 이런 공간이었어???? 싶게 사람들이 자연과 공간을 마냥 즐기기 시작하면,
그 어우러짐은 정말 서울의 어느 공간보다도 행복해 보이는 공간이 되는 것 같은것은,
제 착각일까요?? ^^
워낙 유흥문화도 비교적 적고 제한이 많은 나라라서 그런지 자연과 사람의 관계가 상대적으로 긴밀한것 같아요.
벚꽃놀이로 유명한 스톡홀름의 쿵스트래드고르덴입니다.
남녀노소인종할것 없이 오랫동안 아기다리 고기다리한 봄의 선물을 맞이하느라 정말 북적북적합니다.
스웨덴이 이렇게 사람이 많은 나라였어? 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얼마안되는 기간과 장소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정말 예쁘죠?
어느 티비 프로그램에서 그러더라고요.
내가 지금 행복한가 아닌가를 알아볼 수 있는 질문이 있다고.
요즘 날씨 어때?
이 질문에 아오 추워, 아오 더워, 라고만 대답하는 사람은 그저 그런 행복감을 누리고 있대요.
추워 죽겠어, 더워 죽겠어, 라고만 대답하는 사람은 뭐 당연히 삶의 즐거움과 행복이 더 적은 사람이겠죠.
그런데 이 질문에, 아 꽃이 이뻐. 아 하늘이 참 높고 푸르다. 아 나무가 참 예쁘고 파릇하군. 등등의
세세한 변화를 알아차리는 사람은 현재 굉장히 행복한 거라고 합니다.
저도, 어느 날은 하늘 한 번 보지 않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느 날은 쭈그리고 앉아 풀을 구경하는 날도 있는것 같습니다.
자연이 거창한 단어가 아니라 사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서 그들을 들여다보고
감사하고, 즐기다 보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어디서도 맛 볼 수없는 행복감이 찾아오는것 같아요.
오늘 날씨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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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저는 한국 모교에 다녀왔어요. 웁살라 대학교 석사과정을 홍보하기 위해서 나름 장학금을 받고 홍보대사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
그래서, 몇몇 블로그에 나와있기도 하지만 새로 바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는 방법은 잘 찾아보기 어려운것 같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물론 어렵지는 않답니다. ^^
일단, 스웨덴 대학원 지원에 필요한 서류는 매우매우 간단합니다.
1. 성적표와 졸업 증명서(졸업예정증명서) 영문
2. Letter of intent 왜 지원하고 싶은지 간단한 소개.
3. 영어공인성적표 TOEFL or IELTS
요렇게 세가지만 있다면 스웨덴 대학원 지원 준비는 다 하신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먼저, 스웨덴이라는 나라에 어떤 석사과정이 어느 학교에 있는지 살펴봐야겠지요?
스웨덴에 지원할 때는 한 사이트에서 여러 군데를 한 번에 지원 할 수 있습니다. 직접 개별 대학에 지원하는 시스템이 아니므로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universityadmissions.se/intl/start 여기로 접속합니다.
국제 학생들을 위한 영문버전 사이트라서, 크게 어려움은 없으실거예요. 간단히 두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1. 계정 만들기
2. 학교와 지원 년도를 선택하여 원하는 프로그램을 검색하기
계정 만드는 화면에서는 오른 쪽에 스웨덴 퍼스너 ID가 없는 곳에서 선택하셔서 계정을 만드시면 되요.
계정 만드는 것은 정말 최소 정보만 있으면 된답니다.
이름, 성, 생년월일, 성별, 집주소, 계정으로 쓰이게 될 이메일 주소와 원하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끝!!
로그인 후, 위의 검색창에 원하는 대학, 지원 년도를 설정 후, 원하는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저의 경우 스웨덴 전체 대학을 대상, 2013 가을로 설정 후 sustainable development를 입력해보았습니다.
물론 곧 2013 가을 학기 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석사과정은 입학 심사 중이며, 지원 기간은 끝났어요.
그러나 간혹 늦은 입학을 받는 프로그램도 종종 있답니다.
여하튼, 예시로 이렇게 설정한 후 Add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복수 지원이 가능하므로 여러개를 Add한 화면으로 보여드릴께요. 오른 쪽 My Selection에 두개의 과정이 선택된 것이 보이네요. 지원 기간 내에 언제든 지원한 프로그램을 delete, 새로운 프로그램을 add하실 수 있어요.
그럼, To application버튼을 눌러보아요.
아래 Application 번호가 뜨면서, 제가 지원한 프로그램들이 떠 있네요.
그런데, 중요한 점은 Priority설정입니다. 1순위, 2순위, 3순위를 정말 가고 싶은 순서대로 정하셔야 해요.
이 순서는 물론 지원 기간내에 언제든 변경이 가능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심사에는 이 우선 순위에 따라 1순위에서 합격이 된다면 2순위 3순위 지원은 자동 삭제 되므로 3순위에 제가 가장 가고 싶은 프로그램을 놓는 일은 없어야 겠지요. 물론 1순위에서 탈락되면 2순위 합격/불합격에 따라 3순위도 심사 되거나 삭제됩니다.
Submit을 누르면 지원이 완료됩니다. ^^ 정말 간단하죠?
자 이제 남은 일은 두가지 입니다.
1. application fee내기
2. 지원 서류를 보내기.
지금 제가 접속해서 보여드린 화면은 이미 제가 대학원생이라, application fee를 내지 않고도 지원을 할 수 있는 화면이라서 새로 계정을 만들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application fee항목이 생겼네요.
아래 화면 처럼, 노란 알림창에 To payment 버튼이 보이시면 누르시면 되요. 지금은 보통 지원기간이 아니라서 저런 경고창이 뜨지만, 그래도 지불해서 지원 과정을 진행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페이지에서 중요한 점은 Application옆에 있는 숫자가, 계속 나의 지원 과정에 쓰일 숫자라는 점,
Print cover sheet~~이 부분을 눌러 프린트 해서 서류를 보낼 때 커버용지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
이 두가지가 중요합니다.
커버용지는 프린트 하시고서 서명하시는 칸도 있으니 보내실 때 서명 잊지 마세요 ^^
Application fees는 900크로네로 약 15만원 선 입니다. 지원시 한 번만 내면 되고, 여러 과정을 선택하여 지원했다고 해서 따로 따로 낼 필요 없습니다.
다음으로 지원 서류는
University Admissions in Sweden
FE 1
SE–833 83 Stroemsund
SWEDEN
이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FEDEX와 같은 업체를 이용하시는 게 중요한 서류니까 더 좋으실 것 같아요.
중간에 무엇을 빼뜨리고 보내셔도, 이 주소로 위의 커버용지와 함께만 다시 보내시면 이 기관에서 알아서 분류해 모아 줍니다. 토플 시험의 경우에는 IBT 결과를 바로 이 주소로 보내셔야 하는데요,
기관 코드 Sweden 3477로 보내시면 자동으로 보내집니다. 따로 결과를 받아서 배송하실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하셔도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 기간내에 토플을 두 번 보셨는데, 나중의 성적으로 심사받기를 원하신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경우에도, 이 기관에서 자동으로 더 잘 나온 성적으로 심사에 반영되니 걱정마셔요. 두 번 다 이 코드 주소로 배송하는 경로를 체크만 하시면 됩니다.
만약의 경우, 나중에 본 성적이 반영이 안되어 일찌 감치 탈락의 결과가 나오셨다해도, 빨리 전화를 거셔서 토플 성적표 도착 확인 및 재 심사 요청을 하시면, 무리 없이 진행되니 걱정마세요.
토플은 IBT 90점 이상, written test에서 20점 이상이면 조건 충족입니다. IELTS의 경우는 총점 6.5 이상이라고 하네요.
서류가 도착하면 이 홈페이지에서 도착 여부를 확인 하실 수 있어요.
도착했다고 해도, 분류 과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급하게 안 도착한 것은 아닌가 하며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지원과정인 만큼, 잊어버리겠다고 싶은 순간에 하나씩 소식이 오니, 조급해 마세요 ^^
결과 발표는 4월 중순에 나고, rating이 999점으로 뜰 경우 거의 합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불합격했지만, 재심사 받기를 원하시면 재심사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내시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기관에서 매번 결과 발표나 중요한 날짜, 정보 등이 작성하신 이메일주소로 친절히 안내 방법이 온답니다. ^^
합격하셨다면, 그 자리를 지킬 것인지 말것인지 선택하는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지키게 된다면 또, 등록금을 낼 것인지 말것인지 결정하실 수 있어요. ^^ 계속해서 수정하고, 삭제하고, 취소하고, 새로 등록하는 등 유연한 과정으로 지원과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스웨덴 석사과정에 지원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장학금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하실텐데요.
장학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개발 도상국에 대해서 주는 장학금은 꽤 많은 편이나, 대한민국은 세계적 경제지표에 의해 선진국^^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의 장학금은 없기도 하고, 스웨덴-한국 교류가 많지 않아 장학금 협정이 없는 탓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각 학교별로 신입생에게 지원 과정 시기와 겹쳐서, 장학금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원하는 학교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장학금 지원서를 찾아 따로 따로 지원하시면 됩니다. 장학급의 경우, 대학원 지원과 달리 통합적인 지원 사이트는 없으니 각자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찾아보셔서 지원 기간내에 지원하셔야 한다는 점 주의하세요. ^^
또 덧붙일 사항이 있거나, 질문사항이 댓글로 생기면 글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스웨덴 대학원에 지원하시려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기를 바라면서.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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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180점 학점을 이수해야 대학원 진행이 가능한 가요 ?? 그리고 제가 지금 컴퓨터학과인테. 정치학으로 대학원 가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학교는 스톡홀름 대학교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첫번째 질문에 관해서는요. 제가 웁살라대학만 다녀봐서 대답을 드리기가 어렵겠습니다. 네이버에 스웨덴 유학생 까페가 있는데 그곳에서 질문을 하시면 KTH나 스톡홀름대학다니시는 분들한테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스웨덴에서는 박사생이 월급을 받기때문에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당연히 석사보다 박사과정이나 박사후과정이 훨씬 경쟁이 치열하지요. 두번째 질문은 제 지인분들께 여쭤보고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셋째는... 잘알지는 못하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나이가 취업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적은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맥이나 능력이 스웨덴 취업시에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페퍼코카님,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 것 처럼 지속가능석사 코디네이터분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이야기를 보내와 많이 당황스러운 이렇게 다시 여쭤봅니다.
저는 university admission' instruction 에 따라 학교에서 직접 직인(압인)이 찍힌 학부 졸업증명서와 성적중명서를 영문으로 받아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디네이터분의 말씀에 따르면 한국어로된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보냈어야 했다고 하며, 심지어 제가 제출한 문서에서 도장도 찾아 볼 수 없다 이야기 하더군요.
가이드에 따라 영문버전을 제출했고, 원본에 압인이 짝혀있다고 다시 확인해 줄 것을 요청 드리긴 했습니다만, 혹시 페퍼코카님과 보르야님이 입학 하실때도 한글로된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제출하셨는가요??
다른 이유도 아니고 이런 문제로 제동이 걸리고 있어 정말 많이 답답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제 생각에 공무원으로 근무하시는 부서/과와 지원하시려는 전공이 얼마나 부합하시느냐에 따라 이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부합하느냐는 letter of intend에 풀어내려가는것 과도 관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학부성적은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 것 같으나, 학부에 이수하신 과목과 지원 전공의 연관성은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어학성적은 어디까지나 기본 지원점수로 작용할 뿐 높다고 해서 더 이점이 있지는 않습니다. 기본 점수만 넘으시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굳이 순위를 말씀드리자면 letter of intend>학부 이수과목 및 이수학점 >학부 성적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댓글
내 개인적으로는 스웨덴에 비하면 한국은 날씨가 항상 좋다보니 (장마철빼고) 날씨의 소중함을 잘 몰랐던듯해.
그래서 그런가? 나는 그냥 날씨자체에 별 신경을 안쓰고 살았던듯 ^^ 하늘도 안보고 그냥 집지하철학교 집버스일 ㅋㅋ막이랬던듯 ㅋ
오랫만에 포스팅이시네요. 화사하고 신선한 봄 날씨가 좋아요.
저는 계절 중 환절기가 가장 좋아요. 변화가 느껴지는 그 계절... 조만간 스웨덴에 갈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스웨덴의 풍경이 궁금해지는 하루네요 :-)
스웨덴에 언제 가세요? 저는 방학이라 잠시 한국에 왔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